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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사증후군' 병 일까요?

by 씨니오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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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대사증후군' 병일까요?

     

     

     

     

    오늘은 대사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정말 야식의 천국입니다.

    늦게까지 맛있게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분들고 계실 겁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고,

    운동을 하지 않고,

    유전적인 영향,

    환경적인 영향을 받아

    다양한 고위험 병이 발생할 수 있는 해당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 상태는 바로 대사증후군입니다.

     


     

     

    대사증후군은 질병의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대사증후군은 어떤 병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특정 상태를 설명하는 말

    이러한 상태가 되면 대표적인 질병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 원인은 알 수 없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게 볼 수 있고, 또 명확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문제를 꼽자면 '인슐린'저항성에 대한 문제라고 추정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함으로써,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문제를 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비만으로 인해 쌓인 내장지방은 대사적으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며 여러 물질을 분비합니다.

    내장지방은 혈압을 올리고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의 역할을 방해합니다.

    이 결과로 고인슐린혈증, 인슐린 저항성, 혈당 상승을 초래합니다.

    문제가 심해지면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높이고, 혈관 내 염증과 응고를 유도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이렇게 유발된 고혈압, 당뇨병, 고인슐린혈증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을 높입니다.

     


    증상은 어떨까요?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진 않습니다.

     

    다면 대사증후군 상태라면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아져서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적극적인 생활습관 평가, 신체검사 및 검사실검사를 통해 동반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치료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내가 대사증후군일까?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 더 정확하게 판단하시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의 기준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① 허리둘레 :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②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③ 고밀도 지방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④ 혈압 :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⑤ 공복 혈당 : 100mg/L 이상, 혹은 혈당조절약 투약 중

     

     

     

     

     


    합병증 위험에서 벗어나야죠

     

    치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사증후군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의 치료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생활습관 개선하기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대사증후군의 병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입니다.

    대부분의 대사증후군 환자는 비만이거나 과체중 상태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체중관리, 특히 복부비만 관리는 대사증후군의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3~5%의 체중을 감량하면

    인슐린 저항성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1) 균형 있고, 깨끗한 식사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체중감량을 위해서 에너지 필요량보다 하루 500 kcal 정도 적게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일주일에 0.5~1.0 kg 정도의 체중감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합니다.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ex 오메가-3)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랜스 지방이 많은 빵이나 과자, 육류 가공식품 섭취도 최소화해야 합니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특히 탄수화물의 단순당(흰쌀, 흰 밀가루, 설탕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고,

    정제된 곡물보다 통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꾸준한 운동 

     

    운동은 평생 같이 갈 인생의 친구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체중 감소는 물론 복부비만 감소에도 도움이 되며,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운동의 빈도는 일주일 1~2회를 하는 것보단 매일 골고루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은 1회 최소 10분 이상을 해야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매일 고강도 운동을 하기보단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금연 및 절주 

     

     

    흡연과 음주는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중 흡연은 동맥경화 및 혈전 생성을 촉진시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인슐린저항성의 증가와도 관련됩니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치료를 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과량의 음주를 하는 것을 피하고, 절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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